안녕하세요. 꼬까손입니다.
샌드위치를 만드려고 보니 빵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던 적 있으신가요?
괜찮습니다. 빵 없이도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양상추가 빵의 역할을 대신해주어 아삭함은 극대화되고 칼로리는 줄어들어 다이어트하시는 분들도 참고해보시면 좋은 레시피입니다.
양상추는 물에 씻어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물기를 제대로 빼지 않으면 랩 밑에 물이 고여 먹을 때 흐릅니다. 치즈 한 장과 샌드위치 햄 3~4장 정도를 준비해 반을 잘라주고 토마토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통으로 자르기보다 잘게 잘라주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양상추가 많이 들어가 아삭하기 때문에 토마토는 작게 잘라야 입에 쏙 들어옵니다. 달걀은 완숙으로 익히고 으깨준다음 취향에 맞는 소스를 버무려줍니다. 마요네즈도 좋고 머스터드도 좋습니다. 속에 들어갈 재료는 얼마든지 가감하셔도 좋고 취향껏 조합해 드셔보세요.
랩을 깔고 양상추 4~5장 정도를 두툼하게 겹쳐 길게 깔아줍니다. 그 위에 준비해둔 재료를 순서대로 올려줍니다. 햄과 치즈는 최대한 길게 깔아주셔야 양 끝부분을 양상추만 먹지 않게 됩니다. 그 밖의 재료들도 넘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골고루 분포시켜주세요. 재료를 다 얹었으면 다시 양상추 4~5장을 위에 얹고 랩으로 꽉 싸줍니다. 양상추 표면이 매끄럽지 않기 때문에 랩을 두 번 정도 감아 단단히 고정해주세요.
잘라주면 먹음직스러운 양상추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빵이 없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샐러드 재료들 같기도 하지만 햄을 넣어서 그런지 아삭한 샌드위치 맛이었습니다. 양상추를 두툼하게 깔아서 소스는 충분히 넣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개를 다 먹으면 포만감도 느껴지고 은근 든든합니다. 부담되지 않는 레시피라서 저녁에 먹기도 좋고 재료도 간단하니 꼭 한 번 해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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